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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이용재 감독, 조이래빗 제작)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4일 전격 크랭크 인 했다.
'수능, 출제의 비밀' 연출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을 맡은 이용재 작가가 첫 연출 데뷔작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 역시 이용재 작가가 직접 작업한 각본으로 리얼리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용재 감독은 온 나라가 숨을 죽이는 그날, 그 이전에 치열하게 벌어지는 수능 출제의 비밀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낼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이용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수능 출제 과정의 비밀과 40일간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한다"며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모두 개성 있고 컷마다 시시각각 변화에 유연한 배우들이라 스토리에 딱 맞아떨어졌다. 무탈하게 촬영 마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위원단에 어쩌다 합류한 국어교사가 외부차단 합숙생활을 하면서 겪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등이 출연하고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을 집필한 이용재 작가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