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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는 28일(금) 방송되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누워야 사는 엄마와 죽음을 말하는 초4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 24회에 출연했던 금쪽이네 가족의 반가운 소식이 도착한다. 근황 영상에선 밥을 먹는 족족 뱉어내고, 음식을 삼키지 못했던 금쪽이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 보이는데! 금쪽이는 "18kg에서 21kg로 몸무게가 증가했고.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 될 때가 있다. 현재는 이도 잘 나고 키도 많이 컸다"라며 오 박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을 지켜본 패널들은 "금쪽이네 가족이 전보다 훨씬 밝아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금쪽이에게 수학 공부시키는 엄마의 모습이 포착된다. 정답은 맞췄지만 문제 풀이법을 차근차근 설명해달라는 엄마! 이어 문제 풀이법을 말하던 금쪽이는 마음처럼 설명되지 않아 답답해하는데... 한숨만 내쉬던 금쪽이는 혼자서 방으로 들어가더니 분노를 삭이는 듯 온몸으로 발버둥을 친다. 급기야 농구공을 침대에 수차례 내려찍으며 "수학 문제를 왜 풀라고 했어", "지가 뭘 안다고 XX이야", "내가 죽어야지 행복하지?"라며 충격적인 말들을 쏟아낸다.
처음 보는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 아빠는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11세 딸과 누워만 있는 엄마를 위한 맞춤 솔루션은 무엇인지 오는 28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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