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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유와 이선균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선균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은 한주 차이로 개봉했다. 이에 이선균은 아이유와 경쟁하게된 것에 대해 "라이벌이라기보다, 한국 영화 시장이 안 좋아서 관객들을 극장으로 올 수 있게 하는 계기가 좋겠다"라며 "뒤풀이 자리에서 아이유를 만나게 되면 거품 가득 맥주 한 잔 따라줘야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유 역시 인터뷰에서 "나도 그 인터뷰를 봤다. 맥주 퍼포먼스를 하면 사진을 남겨두도록 하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드림'이 개봉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자 실제로 아이유와 이선균이 회식 자리에서 맥주를 거품 가득 따른 맥주잔을 공개해 팬들을 미소짓게 한 것.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