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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김혜수 연기 칭찬에 뭉클, 노력에 대한 보상 받는 기분" [화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4-27 08:05 | 최종수정 2023-04-27 08:06


유선호 "김혜수 연기 칭찬에 뭉클, 노력에 대한 보상 받는 기분" [화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앳스타일 5월 호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더마스킨케어 브랜드 옵세로(obsero)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유선호는 청량미와 남자다운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슈룹'에서 계성대군 역을 맡아 여장남자 계보에 한 획을 그으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유선호. 성소수자 역을 맡는 것에 있어서 이미지가 굳어질까 하는 우려는 없었는지 묻자 그는 "그런 두려움은 없는 편이다. 이런 쉽지 않은 역할을 연기할 때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엄마로 출연한 김혜수와의 호흡 소감에 대해선 "연기하면서도 실감이 안 났다. 나에게 스승님 같은 소중한 선배님"이라고 전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김혜수와 함께 호흡하며 연기 칭찬을 받기도 했는지 묻자 유선호는 "한 방송에서 제 칭찬을 해주신 걸 봤다.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얘기해 주시더라. 뭉클한 기분이 들었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거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감동이었다"고 답했다.


유선호 "김혜수 연기 칭찬에 뭉클, 노력에 대한 보상 받는 기분" [화보…
드라마 '슈룹'을 찍기 위해 체중 감량을 많이 해야 했던 유선호는 몸을 키우기 위해 벌크업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삼시오끼' 다시 시작했다. 저번달에 식비만 200만 원 나왔다. 닥치는 대로 먹는대도 6kg밖에 안 찌더라. 더 분발해야겠다"고 말했다.

최근 차기작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합류 소식을 전한 유선호. '슈룹'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배우 배인혁과 형제로 호흡을 맞추는 그는 "캐스팅 제의 들어오자마자 형한테 전화했어요. 또 형 동생 역할 하게 됐다고. 아직 촬영 전이지만, 워낙 친한 사이라 호흡도 엄청 잘 맞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선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5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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