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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후덕해진 근황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전후의 행복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재환은 "그래서 다시 살을 뺄까 말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몸무게가) 갔다오시지 않았느냐. 언제가 더 좋냐"는 질문에 "솔직히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유재환은 다이어트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엔 104kg에서 34kg를 감량했다"면서 "그때 살 빼고 주변 반응이 너무 감사했다. 실검 1위를 3일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르면서 "그때 다이어트는 거의 공복이었다. 단백질도 안먹고 탄수화물도 현미알 6알 정도 먹으며 하루를 버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인병, 고지혈증이 심했던 유재환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 36㎏ 감량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그는 급격한 다이어트 이후 탈모가 왔고, 탈모약 부작용으로 성기능 저하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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