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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상아가 가족도 몰랐던 3번 결혼과 이혼을 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SNS 중독 우려를 낳을 정도로 많으면 하루 30개씩 올리는 일상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이에 MC 박나래는 장세척부터 화장실, 눈썹 문신 시술 등 이상아의 거르지 않은 TMI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잦은 SNS 사용은 'SNS 중독'으로 이어진다며, SNS 중독 증상에 대해 짚어보고 이상아의 SNS 사용 방식에 대해 파헤쳤다.
이에 이상아는 명품매장에서 "짝퉁보다 못 만들었다"고 안 해도 될 말을 하기도 하며, 친구가 준 선물이 마음에 안 들어 4번이나 교환을 요청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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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이상아의 솔직한 화법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상아는 가족들과 긴 문장으로 대화하지 않는다며, 세 번의 이혼 당시 가족들마저도 이혼 사유를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받은 깊은 상처에 공감하며,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에 관해 물었다. 이에 이상아는 "유일한 내 편을 만드는 게 꿈이었다"고 첫 번째 결혼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첫 번째 결혼 실패에 대한 복수심으로 두 번째 결혼을 결정하게 됐음을 털어놓았다. 또 어린 딸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에 세 번째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사람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름을 언급하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에서 배우자를 선택했던 기준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상아는 "잘 챙기고 돌봐주는 게 좋았다"며, 어릴 적부터 의지할 곳이 없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챙겨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이상아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외딴섬처럼 지내야 했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의 내면에 깊이 자리 잡은 외로움을 위로하며, 그녀만을 위한 특급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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