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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개봉 52일 차인 28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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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나노카의 "한국 관객들이 준 커다란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로 시작한 영상은 "한국으로부터 뜨거운 성원이 날마다 전달되고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마음을 전하는 마츠무라 호쿠토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이어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 인형 뒤에서 나타난 야마네 안이 "한국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서 정말로 기쁘다"고 전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관람한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여고생 스즈메와 수수께끼 의자가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