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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코쿤은 사자, 박나래는 조련사, 황금 타로 궁합이다.
사주와 타로점을 보러 간 박나래는 코쿤 어머니와의 즉석 전화 연결에 간드러지는 꾀꼬리 목소리를 내 웃음을 터뜨렸다.
코쿤의 사주는 "작년부터 운이 괜찮게 변했다. 연애사도 일어날 수 있다. 결혼운도 있는데 좀 늦게 있다. 44세 넘어서 있다"고 나왔다.
올해 연애운이 보인다는 사주에 반색한 박나래는 그러나 이어지는 사주풀이에 실망했다. "남편이 늦게 들어온다. 40대 후반에 결혼운이 있다. 그런데 50세 넘어서 할걸 추천한다"는 풀이에 크게 박나래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코쿤을 "팜유 오래 하겠네"라는 말로 애써 위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타로 궁합을 봤는데, 코쿤은 사자고 나래는 조련사라는 카드가 나왔다. "카리스마 있는 코쿤을 나래씨가 잘 컨트롤해줄 수 있다. 코쿤에게 나래는 좋은 누나이다"는 풀이가 이어졌다.
이후 늠름한 왕 카드가 나왔는데, 이는 듬직하다는 의미. 박나래는 "무지개 모임 중에서 코쿤이 제일 낫긴 하다"고 타로 풀이에 수긍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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