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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패밀리' 김남희가 예고편 목소리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입증, 반전의 키를 쥔 히든카드로 등판을 예고해 기대를 자아낸다.
극중 김남희는 강유라를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 역을 맡았다. 조태구는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강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오는 인물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김남희는 "절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불청객'이다. 그로 인해 극이 새로운 사건에 직면하게 된다. 유라와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깊다. 어쩌면 남편인 도훈(장혁 분)보다 더 깊은 관계일 수도 있다. 태구가 유라의 가장 큰 비밀이자 유라가 숨기고 싶은 존재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태구의 정체와 유라와의 관계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나아가 김남희는 "태구라는 인물 자체에 큰 반전과 의외성도 있다. 태구는 멋있고 싶은데 주변 상황이 멋있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가장 큰 반전은 유라의 딸 권민서(신수아 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권가네 패밀리와도 얽히고 설킬 것이 예고돼 기대를 더욱 상승시킨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5회는 오는 5월 1일(월)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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