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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48세에 이 미모라니, 요즘 최고 인기 많은 '불륜녀' 명세빈이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톤 드레스들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해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명세빈은 최근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얄미운 불륜녀 '최승희'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면서 안방극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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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01 21:24 | 최종수정 2023-05-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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