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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엑소 카이가 무료 팬미팅을 개최한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카이의 무료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
급작스럽게 팬미팅이 잡힌 만큼, 공연장이 많은 팬을 수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소속사도 "대관처가 협소한 공간이라 공식 유료 팬클럽(엑소-엘 에이스3, 에이스2) 회원만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라며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엑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이니, 부족함이 많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카이는 오는 5월 11일 입대한다.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카이의 입대로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카이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