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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족 내 최하 인지도' 손준호가 모교 연세대에서 받은 굴욕을 폭로했다.
"총동문회에서 연락이 왔는데, 김소현씨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거다. 학교에는 제 번호가 있으니까 저한테 전화를 했다"고 말문을 연 손준호는 "'소현 씨는 우리 편이 아닙니다. 저쪽 편입니다' 했더니 웃으면서 '아 그래도 소현 씨 번호 좀'이라고 물었다. 그래서 '같이 섭외하는 겁니까?'그랬더니 '아 소현 씨만'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그래서 '아마 개런티가 안 맞을 거다'했더니 '상관없다'고 하더라. 심지어 운전도 제가 해줬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구라가 "염경환 와이프가 결혼 전까지 '엄경환'으로 알았다더라"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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