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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 예정이었던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오는 12일, 19일, 26일 경주시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포스터에는 12일 무대에 임창정이 김현정, 장보윤 등과 출연 라인업으로 함께 했으나, 현재 임창정의 이름은 포스터에 빠진 상태다. 임창정 대신 소찬휘와 박미경이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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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창정과 세븐일레븐은 협업을 통해 '소주한잔'이라는 이름의 증류식 소주는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주가 조작임을 알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임창정은 오히려 60억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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