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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월 최고 기대작 '범죄도시3'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극장가 싹쓸이를 예고한 가운데, 배우 이준혁이 19kg 벌크업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주혁은 자신이 연기한 주성철에 대해 '예민한 들소'라고 표현하며 "들소 같은 느낌을 많이 상상하면서 주성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 엄청나게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다. 그렇게까지 자신감 넘치는 사람은 처음 맡아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감 넘치고 운도 늘 좋고 아주 당당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번 빌런 역을 위해 19kg 가량 벌크업해 화제를 모았던 이주혁은 그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맞을 때 덜 아프려고 '살크업'했다. 쿠션감도 있으면 덜 아프지 않을까 해서"라는 재치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또 이날 이준혁은 자신의 MBTI는 INFP라며, "긴장을 많이 하는 성향이라고 한다. 술을 잘 먹지 않는데 한 번 먹게 될 때 많이 마실 때가 있다"라며 의외의 주사도 밝혔다. "그때 주사가 많이 먹는 거다. 햄버거도 먹고 피자도 먹고 라면도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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