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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동거 선배' 홍석천이 '초보 동거남녀' 정한샘·조한빈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진도 "매주 '라디오스타' MC가 바뀌던 시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녹화가 끝나고 대기실에서 인사드리는데 김국진 선배님이 '지금까지 했던 사람들 중에 네가 제일 잘한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엄청 힘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신예 시절 용기를 북돋워 준 선배들의 조언은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서울 동거를 시작했다는 정한샘·조한빈의 소식에 "난 옛날에는 되게 보수적이었다. 근데 내가 어른이 되고 사랑을 해보니까 '동거 나쁘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 말하는데 나 동거 많이 했다.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OOO한다"라고 고백했다. 깜짝 놀라는 정한샘·조한빈에게 홍석천은 "에피소드가 정말 많은데 애인이 바람피우다 걸린 거 이야기해줄까?"라며 '초보 동거남녀' 두 사람은 상상도 못할 썰을 예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