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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진영이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현진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부모님을 모신 곳을 각각 찾아간다. 이때 살아생전 어머니에게 극진한 사랑을 보여준 아버지에 대한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위암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가 "화투칠 때 즐겁다"고 했던 한 마디에 화투놀이 전용 집까지 구매한 아버지의 사연이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현진영은 어머니의 묘를 찾아간다. 현진영은 어머니가 좋아했지만 한 번도 불러드리지 못한 노래를 정성껏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또한 자신의 히트곡 '흐린 기억속의 그대'가 "연인의 이야기가 아닌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만든 노래"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지혜 또한 눈물을 멈출 수 없게 만든 현진영의 속마음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