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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거미가 '낭만닥터 김사부 3' OST로 섬세한 위로를 전한다.
거미는 그간 수많은 OST의 가창자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낭만닥터 김사부 2'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발매 당시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이번 '나를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나를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등 유명 역작들의 OST 히트 메이커 전창엽 음악감독이 함께해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이진실이 참여해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