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 손목 다 가리는 '커다란 문신'…"딸 낳고 문신한 거 후회해" 고백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천상지희 선데이가 어릴 때 했던 문신을 후회한다 밝혔다.

5일 선데이는 "난 고양이와 해골을 좋아하는 소녀였음"이라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팀버튼을 좋아하고 타란티노를 좋아하고 레옹과 파리넬레, 몽상가들을 보고 또 보며 마틸마 머리에 스폰지밥 가방에 잭 볼펜을 들고 다니면서 음악 들을 땐 피트통 따라한다며 스피커에 두 손 대고 듣고 시드비셔스를 좋아했고 오아시스 마지막 공연도 봤으며 영국에서 말 타면서 취미로 밴드하면서 사는 게 꿈이었음"이라며 지난날 자기 취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데이는 "문신한 건 매우 후회됨. 라은이가 자꾸 초점책인줄 알고 쳐다봤음"이라며 한탄했다.

선데이는 어릴 때 가장 관심이 있었던 분야들을 집약한 문신을 손목 부근에 새겼던 것.

하지만 선데이는 딸이 태어나고부터는 문신한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하면서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데이는 2020년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 지난해 9월 30일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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