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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병철의 불륜이 '빵' 터진다. 온가족이 이를 알게 된 가운데, 뒤늦게 엄정화는 불륜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의 생일파티에 명세빈을 소개하는 '대환장 폭로극'을 준비한다.
5월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7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의 불륜을 가족들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불륜 사실이 가족에게 다 알려지는 듯 시모 곽애심(박준금 분)은 "미XX, 이X 자식이 어디"라면서 아들을 때린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속였으면 끝까지 모르게 하라"고 시켰다.
이후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도 서인호의 부정을 알게 된 듯 "엄마도 알아요?"라고 질문했고 서인호는 "네 엄마는 모른다. 알아서도 안 되고"라고 답했다.
이어 차정숙의 생일파티. 그러나 이에 앞서 차정숙은 간호사가 보여주는 최승희 SNS와 자신이 몰랐던 서인호의 휴가 사실을 알고, 이들의 관계에 대한 심증을 확증으로 가져가게 된다.
이후 이 가족 식사 자리에 차정숙이 비장의 표정을 한 채 들어서고, 뒤이어 최승희가 들어서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차정숙만 몰란던 김병철의 불륜과 혼외자가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40대 후반에 인생 봉합에 나선 씩씩한 아줌마 차정숙이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게 될 지 시청자들은 열띤 응원 속에서 7일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의 6일 시청률은 전국 12.9% 수도권 13.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타깃 시청률은 4.6%로 비지상파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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