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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권정열 "한 달 저작권료 5~6천만원? 소형차 한 대 정도"

최종수정 2023-05-08 10:03

십센치 권정열 "한 달 저작권료 5~6천만원? 소형차 한 대 정도"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십센치(10㎝) 권정열이 저작권료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십센치 권정열이 저작권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양세형은 "모든 노래가 직접 작사·작곡한 거 아니냐"라며 "한 달 저작권료가 어떻게 되냐. 어마어마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어 홍현희도 "차에 비유하면 어느 정도냐"라고 적극적으로 묻자, 권정열은 "국산차?"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국산차면 소형, 중형, 대형 중에 뭐냐"라며 "중형차가 5000만~6000만원한다"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권정열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소형차 쯤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K3 정도 값이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권정열은 "계절별로 다르다"면서 "봄에는 '봄이 좋냐?'가, 가을에는 발라드를 많이 들으니까 '스토커'가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정열은 홍대 인디계의 슈퍼스타이자 '아메리카노', '봄이 좋냐',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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