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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결혼 8개월 만에 허니문을 떠난다.
두 사람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짐을 챙기던 그때,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이 시어머니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우은숙이 재혼하기 전 한집에 살았던 최선정은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고, 슬퍼요. 주말에 애들 볼 때 빈자리가 확실히 느껴지는데, 그래도 어머니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애정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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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정은 "두 분이 첫 여행이라 서로의 여행스타일을 잘 모르실 것 같다. 그동안은 아들이 다 해줘서 쫓아만 다니면 됐는데, 제가 보니까 이제는 어머니가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더라. 그래서 재미있게 다녀오실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시어머니를 생각하는 며느리의 진심을 밝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