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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엉덩이 터치한 관객들에 깜짝…'댄스가수 유랑단'에 생긴 일

최종수정 2023-05-11 13:28

화사, 엉덩이 터치한 관객들에 깜짝…'댄스가수 유랑단'에 생긴 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이 첫 방송을 기대케 하는 멤버들의 케미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본격 공연만 시작했을 뿐인데…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에게 일어난 일'이라는 제목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효리의 말 한 마디로 시작된 '댄스가수유랑단.' 멤버들은 팬들의 사연을 받아 전국 방방곡곡 공연을 하러 다닌다.

이효리는 "객석에서 보내주신 것도 사랑이고 저희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것도 사실 사랑이었던 거 같다. 여러분 사랑 좀 훔치러 다니겠다. 잘 부탁 드린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 받게 했다.

태권도 대회, 소방서, 포차, 해군사관학교 등 이들이 서는 곳은 어디든지 무대가 됐다. 특히 줌바 페스티벌 무대에서 화사는 관객들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고, 관객들은 화사의 엉덩이를 터치해 화사도 놀라게 했다.


화사, 엉덩이 터치한 관객들에 깜짝…'댄스가수 유랑단'에 생긴 일
멤버들이 각자 콘셉트를 회의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보아의 의상을 두고 엄정화와 이효리는 "그물 입어도 괜찮을 거 같다", "시스루 어떠냐"고 제안했고 보아는 "이 언니들 무섭네"라고 반응했다. 이에 화사는 "방탕소녀단으로 가보자"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특히 SNS에 빠진 이효리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효리는 "인스타 사진 한 장만 찍어줄래?", "인스타에 미친 내가 한 번 누워볼까요?"라고 SNS 중독 증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보아는 "저는 이 그룹에서 청순과 청량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 말대로 보아는 바로 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이효리는 "너무 아기였던 보아가 옛날모습 그대로야"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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