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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츄가 '라디오스타'에서 스페셜 MC 주현영과 항마력을 뚫은 '킹 받는 애교' 진검 승부를 벌이며 녹화장을 뒤흔들었다. 이어 전광렬, 황제성은 츄, 주현영과 180도 다른 괴기한(?) 애교를 공개해 '라스' MC들을 경악케 했다.
'애교의 아이콘' 츄는 이날 '킹 받는 애교 짤' 제조기인 주현영과 애교 배틀을 하고 싶다며 '킹 받는 애교' 진검승부를 신청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교 최강자답게 두 사람은 시작부터 강력한 애교 한 방씩 주고받으며 MC들과 게스트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어 항마력을 뚫는 애교를 계속 주고받던 중, 주현영은 자신의 세계관 필살기 "갸루!"를 날렸고 츄 또한 "갸루!"로 받아쳐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더니 두 사람은 "짱 예쁘다~ 같이 놀래? 예쁜 애가 좋아!"라며 킹 받는 애교 호흡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츄와의 애교 배틀을 마친 주현영은 "매우 편안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그만하세요"라며 전광렬, 황제성을 말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츄와 주현영은 선을 지키면서 귀여운데 전광렬, 황제성은 과하다. 조만간 드러누울 판"이라고 한마디해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츄는 "재작년에 나왔던 '라스'에서 너무 떨어서 침을 삼킨 기억밖에 없다"라며 시작부터 칼을 간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츄의 가수 활동 계획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짤 레전드' 전광렬, 황제성, 츄의 끝없는 짤 생성기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