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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츄가 2년 만에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올해 하반기 가수 활동 계획을 깜짝 고백한다. 또 스페셜 MC 주현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즉석 '킹 애교 배틀'을 제안한다. 츄현영(츄+주현영)과 주현영 중 애교킹으로 등극할 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주현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츄는 "'우영우(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장도 찾아갔다"면서 헤어스타일과 의상 색까지 주현영과 판박이 비주얼로 '찐 팬'을 인증한다. 2년 전 '깨물 하트'로 유행을 만든 그녀는 이를 능가하는 '하트 5종 세트'를 공개하며 주현영과 '킹받는 애교 짤 배틀'을 펼친다. '애교 짤 부자' 츄현영과 주현영의 배틀 결과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츄는 CF 요정으로 광고계를 접수한 비결을 공개한다. "효과음이 보이게 몸과 얼굴을 쓴다"며 즉석에서 제품별로 소리를 곁들인 맞춤 연기를 펼쳐 시선을 모은다. 강아지 표정부터 이모티콘까지 모든 걸 복사해내는 '인간 복사기' 츄의 철저한 준비성에 MC들은 "대단하다"라며 '찐' 감탄한다.
츄는 '짤의 제왕' 전광렬과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안겨준다. 전광렬의 레전드 짤인 '크림빵광렬'에 '찐으로' 감동받은 그녀는 즉석에서 전광렬의 연기 지도를 받아 '크림빵츄' 짤을 생성, '짤 스승' 전광렬을 흐뭇하게 만든다고. 츄의 '크림빵츄' 짤이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2년 만에 칼을 갈고 나온 츄의 활약은 오늘(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