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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미주가 '눈물 셀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렌즈를 바꿔 끼고 바로 찍은 것이다. 렌즈에 세척제가 아직 묻은 상태라 눈물처럼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광희가 믿지 못하며 "머리는 왜 저렇게 부스스하냐"고 되묻자 미주는 "비니 같은 모자를 쓰고 있다가 벗었는데 내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아,이건 남겨야겠다' 싶어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광희는 "내가 저렇게 했다고 생각해 봐라"라고 말했고 미주는 '급' 무릎을 꿇은 뒤 "제가 사과드리겠다. 경솔했다. 앞으로 몽환적인 건 안 하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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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는 "맞다. (유재석 형은) 노벨 평화상 받아야 한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한편 미주는 데뷔 9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를 발표하고 활동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