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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배우 홍종현 사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나래는 홍종현이 자신과 뮤직 페스티벌에서 인연이 있었다고 밝히자, 잊었던 기억을 떠올렸고 "눈을 감았다 뜨니 집이더라. 집에 갔는데 홍종현씨에게 메시지가 와있었다. 답장을 하려는데 며칠 뒤에 군대에 가셨더라. 혹시 저 때문에 입대를 하신 건지?"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받아쓰기에서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가 출제 됐고, 박나래는 유명한 곡이 문제로 나오자 좋으면서도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앤써 버전으로 출제돼 당황했다.
이어진 블루베리 크로넛을 걸고 진행된 간식 신상 게임 '데뷔작을 맞춰라' 드라마 편에서 그녀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윤호가 흘린 말을 알아채면서 끝내 이연희의 드라마 데뷔작 '해신'을 맞혔다.
두 번째 받아쓰기에서 박나래는 NRG의 '사랑 만들기'를 듣고 따라 부르며 자신 있어 했다. 그녀는 멤버들 중 받아쓰기를 제일 많이 채웠지만, 자세하게 들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3차 시도 끝에 키와 김동현이 '이제' 말고 '오직' 같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90년대 느낌이 완전 '오직'이지"라면서 90년대 노래 최강자다운 활약을 발휘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