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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예능인으로 데뷔해 TV조선 기자로 활약 중인 조정린이 11년 만에 예능으로 컴백했다.
이날 조정린은 '강심장' 출연에 대해 "하 달 동안 고민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이승기는 "조정린도 강호동의 피해자"라고 덧붙인 것.
더불어 "나름 지독하게 한다고 했다. 또 스스로 제대로 했나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 그러던 중 수습기자 공개 채용 기간이 됐다. 한 차례 고배를 마시고 이후에 방송 기자로 다시 도전해서 지금까지 12년차 기자로 활동 중이다"고 덧붙였다.
기자로 전향 후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조정린은 "어떤 분들은 내가 하다 하다 기자 성대모사까지 한다더라. 근데 그것도 맞다. 내가 방법을 모르니까 흉내내기부터 시작하더라. 그러다 보니 내게 편한 목소리를 잡게 됐다"고 인정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결혼한 조정린은 만남 6개월만에 결혼한 이야기도 밝혔다. 조정린은 "날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 사람이 그렇게 내가 좋다더라.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게 나보고 너무 예쁘다더라"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겹경사를 전한 조정린은 "쑥스럽긴 아기를 갖게 됐다. 감사한 일이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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