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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 앞에서 비명을 지른다.
다시 한번 세컨 하우스를 꿈꾸는 설렘도 잠시,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안에 있는 한 빈집을 마주하고 우여곡절 끝에 들어선 집에는 문도 없고 대나무, 풀로 가득 찬 충격적인 실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집 구경을 하던 이들에게 갑작스레 의문의 정체가 등장하고 이로 인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이에 최수종은 공포영화 버금가는 비명을 내지르고, 계속되는 무언가의 등장에 불안감을 감지한다고.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상케 하는 가운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의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수종, 하희라와 주상욱, 조재윤이 폐가 수준인 빈집을 재생해 새로운 삶을 담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의미 있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