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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생애 첫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송중기가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지었다.
송중기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화란'의 공식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송중기는 하루 전 열린 '화란'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멋진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송중기가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고, 이에 송중기는 팬들 쪽을 바라보며 손 인사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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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상영 전 김 감독을 비롯해 김형서, 홍사빈 등과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당초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배우 출신인 케이티가 임신 9개월 차 만삭이지만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칸에 동행했던 것. 그러나 송중기는 임신 9개월 차의 만삭인 아내에게 영화의 폭력적인 장면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시사회에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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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