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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부산 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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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이규혁은 함께 자리한 지이들에게 "담비가 진짜 웃긴게, 최근에 골프장에 골프를 치러 갔는데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다가 '오빠, 오늘은 나 너무 예쁜 것 같아'라고 하더라. 나한테 담비는 항상 예쁘니까 나는 (평소랑 같이) 예쁜데 하니까 '아니야, 오늘은 특별하다'고 하더라. 그때 약간 얼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담비는 당황하며 "내가 평소에 그런 얘기 잘 안하는데, 그날은 유독 예뻐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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