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시은이 3년차 권태기 부부에게 임신을 권했다.
진태현은 "서로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랑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실수를 한다"는 그는 "결혼을 하면 노력을 안 한다, 결혼을 하면 표현을 안 한다,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결혼은 새로운 시작이다. 결혼을 함과 동시에 사랑이 더 시작된다"라고 일침했다.
또한 "'부부가 친구처럼 지내면 좋다'는 말이 있는데 전 아니다. 아내는 제가 사랑하는 여자다. 친구가 될 수 없다"라며 "보물처럼 계속 닦아주고 아껴주고 보호해줘야한다. 보배같은 존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음은 똑같지만 강도가 바뀐다. 강도가 바뀌면 마음도 바뀐다"라고 지적했고, "초심으로 돌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시은은 "두 분이 아직 아이가 없으시다면 갖기 딱 좋은 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가도 든다"라고 조언했다. 깊은 공감을 한 진태현은 "경험치로 말씀드린다"라면서 "(아이를) 빨리 가지세요. 왜냐하면 '우리 놀고 나중에 하자' 이거는 우리 계획이다. 우리도 그랬다. 그건 우리 계획이다. 우리 계획이라서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세상은"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시은은 "저희도 결혼했을 때 아이부터 가져라 주변에서 얘기 많이 하셨는데 사실은 듣지 않았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아이를 준비하시는 것도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삶이 전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 같다. 변화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