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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전 회사 계약서에 '설치지 말자'가 있었다고?
이날 조현아를 향해 강호동이 "피아노 앞에서 노래 부를 때와 말하는 조현아가 완전 다르고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하자, 조현아는 "(이전) 회사에서 이미지를 지켰으면 하는 게 컸다"면서 차분한 중저음 목소리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렇게 말하길 고수했는데, 지금처럼 말하는 게 너무 편하다. 이게 진짜 나"라고 밝힌 조현아는 "작년 6월 계약이 끝나며 봉인을 풀었다. 막 살 것"이라고 각오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또 '언제부터 노래를 잘했냐'는 질문에 조현아는 "2017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 전에는 노래를 좀 잘한다는 정도"라고 자신을 평가한 조현아는 "예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중요한 콘서트를 한 적이 있었다. 콘서트를 끝나고 나오는데 데뷔 10년 만에 '나 노래 너무 잘한다' 처음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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