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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고우림이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한다.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 '평소 못하다가 한 번 잘하는 것보다 평소에 잘하는 게 낫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자주 한다"며 "특별한 이벤트로 평소의 부족함을 만회하려 하기보다 평상시의 꾸준한 사랑이 더 중요하고 그런 가치관이 아내와도 잘 맞는다. 꾸준히 변함없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며 결혼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와 함께 고우림은 김연아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은 감자전과 비빔국수는 물론 고기 잘 굽는 비법 등 즉석에서 요리 시범을 보이며 애정 꿀팁에 이어 요리 꿀팁까지 아낌없이 나눴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며 스튜디오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강형호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제일 먼저 안 사람이 바로 나"라고 운을 뗀 뒤 "어느 날 우림이가 자신의 핸드폰 바탕화면을 보라는 듯 톡톡 하더라. 핸드폰 바탕화면에 두 사람의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고 비밀 연애를 알게 됐다"며 고우림의 귀여운 자랑을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