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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만 15세에 임신을 한 중딩엄마 김소라가 이혼 후 S반도체 협력사 과장으로 '충분히 벌고 있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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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 노래방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김소라는 "일찌감치 학교를 자퇴한 남자친구의 설득에 못 이겨 중학교를 자퇴하게 됐다"고 밝혀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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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소라는 "남편과는 어떻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큰 아이가 중2, 작은 아이가 초3일 당시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김소라는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현재의 일상을 공개한다. 새벽 6시에 일어난 김소라는 곱게 꽃단장을 한 뒤 출근길에 나선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완전 부지런하다"며 칭찬한다.
직장에 도착한 후 김소라는 널찍한 책상에서 업무를 시작해 능력녀 포스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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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껏 휴대폰 대리점부터 헬스장 카운터까지 아이들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일해 왔다"고 밝힌 김소라는 퇴근 후 귀가하는데, 집 어느 곳에서도 두 딸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에 박미선은 "집이 너무 조용한데, 아이들은 어딨어?"라고 화면 곳곳을 뒤지고, 인교진은 "무슨 사연이 있나 봐…"라며 말끝을 흐린다. 김소라 가족에게 남모를 속사정이 있는 것인지 시선이 모인다.
'중딩엄마' 김소라의 사연은 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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