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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취타' 진이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을 공개했다.
'취중진담'에서 전통주 만들기에 도전한 진. 진은 '사해형제'라는 직접 만든 술을 가져왔다. 진은 "위스키를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넣어두는 걸 한국적인 방식으로 해보고 싶었다. 한국의 머리 술을 담았던 오크통에 사해형제를 한 달 정도 담가둔 상태다. 2년이 지나면 색이 진하게 바뀔 것"이라 밝혔다.
진은 "군대 가있는 동안 백종원 아저씨와 약속했다. 많은 분들에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저 가 있는 동안 술을 꽤 많이 담가주셔서 다녀오면 팬 분들과 우리 멤버들에게 선물 해주실 수 있게 진행 해주신다더라"라고 밝혔다. 진의 전통주를 처음으로 맛본 슈가는 "좋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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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이홉은 "이런 얘기 들었겠지. '얼굴 번듯하게 생겨놓고 왜 그렇게 살고 있냐'고"라고 말했고 진은 "지금도 그 얘기 많이 들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슈가는 마지막으로 '김석진이 이루고 싶은 꿈'을 물었고 진은 "나는 지금 꿈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좌우명은 몇십 년 전부터 '행복하게 살자'였다. 10년 뒤에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그걸로 만족. 행복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에 대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걸 하고 싶어.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걸 하면 대부분 행복할 텐데. 그 행복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