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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이스트 렌이 데뷔 10년 만의 솔로 출격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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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렌 데뷔'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담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를 많이 알리고 싶다.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다"며 "피나는 노력을 했다. 비주얼 적으로도 그렇고 무대, 트랙리스트 전반에 의견을 냈다. 새로운 시작인 만큼 무대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형화 된 안무보다 프리하게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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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솔로로 거침없이 앞을 향해 뛰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사에 참여한 만큼 좀더 나답게 무대를 할 수 있게된 것 같다. 예전에는 대부분 댄서들과 합을 맞췄는데 이번에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아서 밴드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처음 생각했던 그림과 일치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쉼없이 달려왔던 날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록 장르의 '오토필'과 '이매진 모어', 팝 넘버 '롤러바이', 지난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한 '마이 스토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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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솔로 가수로서 오랫동안 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