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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더존2' 유재석이 이광수의 골프 실력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13일 서울 종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2(이하 '더존2')' 제작발표회에서 "이광수 키는 큰데 골프칠 때 멋이 없다"며 "드라이버 30m 나가더라"라고 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시즌 1보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재난 시뮬레이션을 펼치며, 특히 이번 시즌은 서울, 인천, 대전, 원주, 부산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다채로운 8개의 ZONE 컨셉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도 각 장소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존2' 촬영으로 오랜만에 골프를 쳤다는 유재석은 "저도 제 실력에 놀랐지만 광수 실력에 놀랐다. 드라이버로 30m 나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그러자 권유리가 "조효진 PD가 옆에서 9m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광수는 "자세가 엉망돼서 그 뒤로 채를 잡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키도 큰데 드라이버 휘두를 때 너무 멋이 없다"고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디즈니+ '더존2'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