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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이 현실과는 또다른 흥미로운 반전 세계관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플레이유 레벨업'에서 유재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PC방에 상주하며 시끄럽게 게임을 하는 진상 고객으로 변신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의 등장에도 아랑곳 않고 게임을 즐기며, 게임 과몰입러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것. 이런 홍진호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게임 캐릭터들을 향해 "바퀴벌레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등 깐족 모드에 돌입하더니, "미네랄을 좀 드세요"라며 홍진호에게 도리어 훈수를 두기 시작해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끊이지 않는 참견에 홍진호가 "제발 좀 가주세요, 게임 해야 된다고요"라며 사정했을 정도.
유재석은 13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에서도 여러 NPC들과 폭소만발 케미를 발산할 계획이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빌런 유통의 신입사원이 된 유재석이 입사 후 회사의 실체를 알게 되고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플레이유 레벨업'이 회를 거듭하며 점점 베일을 벗는 세계관 스토리로 재미와 몰입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다양한 NPC들의 활약과 유재석과의 찰떡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