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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PD 결혼식 축가로 나섰다.
샘해밍턴은 "윌리엄은 부끄러워서 인사만 드리고 벤틀리가 축가를 준비했다"며 마이크를 들고 신나게 대기중인 둘째아들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벤틀리는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PD삼촌,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생일송'을 진심으로 불러 하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벤틀리 말투로 "이제 이런 자리에 참석만 아니라 축가 및 사회도 가능하니 많이 저를 찾아주세요!!!ㅎㅎㅎ보시면 아시겠지만 형보다 제가 무대 체질입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벤틀리는 결혼식 현장 자리에서 술병을 하나 껴안고 무아지경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한편 샘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두 아들은 '슈돌'에 오랫동안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