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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가 키스로 부부임을 검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은이네 회사와 계약한 김은희! 모든 것은 송은이의 큰 그림이었다..! [어서오쎄오#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김은희 작가는 장항준 감독님에 대한 킹받은 댓글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작가는 '장항준 감독 같은 남편 있으면 나도 억대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디 그런 남자 없나'라는 댓글에 "복잡한 마음이긴 한데 정말 좋은 사람이긴 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희 엄마의 이상형이다"고 했고, 장항준 감독은 "우리 장모님이 보시기엔 제가 너무 잘 생기고 너무 성격 좋고 진짜 너를 좋아하신다"면서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김은희 작가는 "요즘 엄마가 '장서방이 바람 난 것 같다'고 하시더라. 은이 씨랑 통화하는 걸 오해하신 거다"고 해 송은이를 폭소케 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매일 저 나갈 때 '우리 예쁜 사위 장서방 몸 조심히 잘 갔다와라'고 하시면서 문 앞에서 배웅을 하신다"면서 "나는 그게 감시라고 생각을 못했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김은희 작가는 '장항준 덕분에 억대의 수익이 난 것은?'이라는 말에 "그것도 맞는 걸로 하자. 실제로 정말 장항준이 아니었으면 제가 작가가 될 수 없었을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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