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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통장 볼때 성공했다고 느낀다."
이날 곽튜브는 옥탑방 멤버 중 정형돈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요즘 주변에서 '리틀 정형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김태호 PD님과 노홍철 형도 내가 뭐만 하면 형돈이 형과 똑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곽튜브를 흐뭇하게 바라보았는데, 이어 곽튜브를 향해 패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둘만의 패션 세계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였다. 이어 정형돈은 곽튜브를 '애착 동생'으로 인정하며 역대급 찐 형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성공 후 부모님에게 한 효도 플렉스에 대해 공개했는데 "용돈을 어머니 가게 하시는 수입보다 더 많이 드린다, 그래서 어머니가 가게를 그만두셨다"라고 어머니의 뜻밖의 속내를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곽튜브는 15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로 자퇴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뒤 러시아어를 전공해 아제르바이잔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무관으로 근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