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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얘기 하지 말라니까!"
먼저 첫 번째로 자기소개를 한 영수는 장점으로 솔직함을 꼽았다.
사람좋아보이는 푸근한 인상의 영수는 올해 39세,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직업은 회계사다. 처음 영수가 등장했을 때 "초현실적 외모, 진정한 나는 솔로의 외모다"라고 외쳤던 MC 데프콘이 "대박이네"라며 감탄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영수는 술 이야기를 했는데, 주량이 소주 5병이라고. 이어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꼭 결혼해 할머니께 효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진 첫인상 선택에서 '나홀로 0표'가 된 영수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설마 그러겠어?' 했는데.."라며 씁쓸해한 가운데 "순자님의 외모가 가까이서 보니 훌륭했다"며 순자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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