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올해 세 번 일본 여행, 매국노·친일파냐고…효율 따진 것" ('인생8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주우재가 일본 여행에 대한 일부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밝혔다.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주우재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는 주우재의 연애에 대해 궁금해했고 주우재는 "진짜 오래됐다"며 "'연애의 참견'을 하면서 더 못하고 있다. 지긋지긋해지더라. 근데 그거의 영향보다는 사람들이 연애 전문가로 본다. 왠지 제가 올바르고 정직한 연애를 하지 않으면 피해를 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이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그럼 뭐 클럽을 가냐"고 물었고 주우재는 "클럽은 이제는 못 갈 거 같다"고 답했다.

기안84는 "여행이나 이런 건 안 가냐"고 물었고 주우재는 "3,4,5,월에 한 번씩 다녀왔다. 셋 다 일본인데 매국노냐, 친일파냐 하는 사람들이 가끔 간혹 있다. 그래서 간 건 아니고 나는 '효율충'이라 하지 않았냐. 열 몇 시간을 날아 유럽을 갔다. 거기서 느낀 낯섦이 있다. 한 시간을 가서 일본을 갔다. 내리면 똑같이 낯설다. 난 그걸 선택한 것"이라 밝혔다.

주우재는 "아무튼 여행을 되게 귀찮아함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세 번을 연달아 갔다 온 이유는 스케줄을 받았는데 나는 이미 체력이 며칠 일하면서 떨어져 있다. 그런데 일이 하루도 안 쉬고 계속 있는 거다. 이거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 미리 비행기표를 끊었다. 그래서 다녀왔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해소라는 걸 하는구나'를 나도 처음 알게 됐다"고 여행으로 기분전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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