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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범죄도시3' 안세호가 배우 마동석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극 중에서 가장 붙는 신이 많았던 배우 이준혁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세호는 "평소 이준혁은 주성철하고는 정반대"라며 "굉장히 분석적이면서도 조곤조곤하고 젠틀하게 말한다. 촬영 현장에서도 저를 잘 챙겨줬다. (이준혁이) 이미 20㎏ 넘게 증량한 상태였는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 잘생겨서 '이탈리아 사람 같다'고 말했다. 분장을 지워도 잘 생겼는데, 최근 열린 '범죄도시3' 첫 무대인사 때 대기실에 딱 들어왔을 때는 너무 잘 생겨서 소름이 돋더라. 저는 개인적으로 준혁이의 '깐머'(깐 머리)를 좋아한다. 다 똑같은 복장을 입고 뒤돌아섰는데도 빛이 나더라. 준혁이는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은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범죄도시2'의 후속작으로, 전편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천만 관객을 향해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