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태희는 "라디오 생방송이 거의 처음이다"라며 "정말 신인 때 한번 했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생방송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희는 최근 휴대폰 케이스가 화제였던 것에 대해 "조금 해명을 하자면 어머님들이 쓰는 가죽 케이스가 아니다. 원래는 세련된 연한 레몬색이다. 휴대폰 케이스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촬영 때 스태프들이 선물해줘서 '너무 예쁘다'하고 썼는데, 당시 코로나가 유행했을 때라 매일 매일 소독약으로 닦다 보니 색이 변했다"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태희는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에 '김태희 씨 키스씬 걱정에 연예인 데뷔 망설였다는 게 사실인가요? 김성오 최재림 씨도 웃지만 말고 말씀해 주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어머니들이 주로 쓴다는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김태희는 "여기에 한 번 빠지면 다른 건 못 쓴다. 여러 가지 다 넣을 수 있고 지갑 필요 없고 딱 하나만 챙기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