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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재발 가능성에 결국 눈물..."간 자르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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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재발 가능성에 결국 눈물..."간 자르는 것도 방법"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정태가 가족을 향한 절절한 진심을 전했다.

22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편에는 간암 검사 결과를 듣는 김정태와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태는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우리 집이 간이 좀 약하다"며 "2018년 10월쯤 (간암이) 발병해서 수술했다"고 밝혔다.

김정태의 현재 상태를 살펴본 의사는 아직 암세포가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간암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컨트롤이 안 되면 간을 자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태, 간암 재발 가능성에 결국 눈물..."간 자르는 것도 방법"

의사의 말을 들은 김정태 아내는 "애들 그만 챙기고 본인한테 충실해라"라며 남편을 걱정했다. 이에 김정태는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다 필요 없고 남는 건 가족밖에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현주엽은 "저 마음 내가 잘 안다"며 깊이 공감했다.

김정태는 "결국 날 위로해 주고 내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이 어린 애들과 집사람밖에 없더라"며 "가족을 위해서 아직까지 건강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강해야 되는 아빠인 거다"라며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김정태는 2018년 간암 초기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간경화에 작은 종양도 발견됐다. 다행히 간암은 초기인 상태"라며 "간경화가 있으면 간 수치가 높아 수술이 어렵다. 우선 입원치료 후 간수치를 낮추고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김정태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수술과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회복 후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직접 전했다. 어머니 역시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 가족력이 있다고 밝힌 그는 "어느 날 몸이 좀 이상해서 피검사를 해보라고 해서 했더니 의사가 사색이 됐다. 간 수치가 정상인보다 30배 높았다"며 "정밀 검사하라고 해서 했더니 암이 발견됐다고 했다. 그래서 촬영 중이던 드라마 촬영도 중단하고 수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종양이) 앞에 있으면 복강경으로 수술하는데 (종양이) 뒤에 있으니 다 열어서 장기를 빼 수술 시간이 두 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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