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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전까지의 선정성 논란은 맛보기에 불과했다.
해당 신에서 제니는 가슴이 거의 드러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남성 댄서와 초밀착 댄스를 선보였다. 남성 댄서의 손이 주요 부위에 닿은 것 같은 착시 효과마저 불러 일으키는 수위 높은 안무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제니는 이미 '디 아이돌' 1회에서도 남성 댄서들과 몸을 밀착한 채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노출 의상에 더 센세이션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면서 제니를 선정적인 이미지로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디 아이돌'이 19금 드라마인 만큼 노출이나 성적인 표현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제니가 굳이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디 아이돌'은 매번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선정성 및 유해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