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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영재가 송중기 케이트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귀띔했다.
김영재는 JTBC 금토극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 아빠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내 이름은 모르시지만 '송중기 아빠'로 불러주신다. 드라마가 끝나고 남도에 가족여행을 갔을 때도 숙소 사장님이 알아봐주시고 이장님이 내 번호를 받아가셨다"고 말했다.
극중에서는 부자지간이었지만 실제 김영재와 송중기는 열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특히 송중기와 케이티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김영재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회식을 했는데 송중기의 열애설이 터졌다. 그래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는데 알고 보니 촬영장에도 아내 분이 여러번 왔었다더라.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하니까 그냥 스태프인 줄 알았다. 아무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1월 결혼, 14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