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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케이티♥와 '재벌집' 촬영장 여러번 동행 "스태프인 줄" ('라스')[SC리뷰]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6-22 10:04 | 최종수정 2023-06-22 10:05


송중기, 케이티♥와 '재벌집' 촬영장 여러번 동행 "스태프인 줄" ('라…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영재가 '재벌집 막내아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송중기·케이티 부부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했다.

김영재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다. 김영재는 "송중기 아빠 역으로 제의가 들어와서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나이가 10살 차이밖에 안 났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 중기가 출연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보며 태교를 했다. 우리 아들이 송중기로 태교를 했으니 '난 중기 아빠다'라는 마음으로 역할을 맡게 됐다"라고 전했다.

송중기의 미담도 공개했다. 김영재는 "대본 리딩 때 중기는 안 와도 됐는데 외국 스케줄이 끝나고 참석해서 인사를 해주더라. 감동스러웠다"라고 언급했다.

또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회식날 송중기의 열애설이 터졌다고 전하며 "그날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촬영장에도 아내분이 여러 번 왔었는데 전혀 몰랐다. 자연스럽게 왔다 갔다 해서 스태프인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재혼 소식과 함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6월 14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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