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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집에 들어가면 침대 위에 올라가서…"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승연은 사선녀 배우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가수 혜은이를 만나러 포항 집에 방문했다.
결혼한 지 17년이 됐다는 이승연은 "결혼하고 (남편과) 한 번도 안 싸웠다"며 남편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 사선녀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원숙은 "괜히 물어봤다"며 농담을 던지자, 이승연은 "남편 얘기 많이 해도 되나"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혜은이가 "괜찮다. 여태까지 해놓고 뭘 그러느냐"고 말하자 자신감을 얻은 이승연은 "집에 자려고 들어가면 침대 위에 올라가서…"라며 갑자기 수위 높은 이야기를 꺼냈다. 갑작스러운 얘기에 안소영은 "이쪽을 못 쳐다보겠다"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자막마저 '훅 들어온 19금 토크'라고 떠서 기세(?)를 더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